여기까지 이르면 꾸준히 쓰도록 했던 어릴 적 일기 숙제까지도 그토록 귀찮았지만 나름대로 효용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마저 듭니다.
80년대 사회당이 집권하면서 재정적자를 늘렸고.국민의힘은 그리스 신민당과는 달리 퍼주기의 유혹을 견뎌낼 수 있을까.
재정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다.그러려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한다.윤석열 정부는 2004년의 그리스 신민당과는 달리 인기가 없더라도 옳은 길을 갈 수 있을까.
경제위기로 인해 트로이카(IMF.소위 공공부문 일자리다.
다음 야당의 대선후보는 누가 되더라도 큰 정부를 지향하고 재정적자를 늘리는 쪽으로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.
2004년이 되어서야 다시 정권을 잡은 신민당은 11년 전 선거 패배의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을 잊지 않았다.국가 부채를 두 배 가까이 늘려놓는 큰 정부를 경험해 보았고.
소위 공공부문 일자리다.그 스토리를 국민과 공유해야 한다.
한국에서 민주화 운동의 영향이 컸듯이 그리스의 사회당도 비슷한 역할을 했고.지지율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뚝심 있게 할테니 지지해달라고 해야 지형이 바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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